은행 영업개시-종료 30분씩 앞당긴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2-10 19: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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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노·사, 내년 2월부터 9시~4시 영업… 임금동결 합의 금융노사가 내년 2월부터 영업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후 4시로 현행보다 30분씩 앞당기는 방안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노조는 10일 오후 3시30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제27차 마지막 산별중앙교섭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협상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노사는 내년 3월부터 오후 7시30분 이후 시간외 근무에 대해서는 시간외수당을 지급하거나 보상휴가를 부여하고, 시행초기 출퇴근 실태 점검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금융노조는 또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고통분담 차원에서 임금동결에 합의하는 대신 고용안정 추진을 사측에 요구하고 사측도 이를 받아드린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노사는 사업장 내 노동강도를 높여왔던 고객만족(CS)제도를 개선키로 합의했으며 청년실업 해소와 근무시간 정상화를 위해 지속적인 신규채용도 실시키로 합의할 전망이다.

이 밖에 노사는 ▲사용자단체 구성 ▲퇴직자 및 퇴직예정 종업원을 위한 취업센터 운영 ▲성희롱 고충 요청시 전환배치 ▲가족 간호휴직 확대 ▲남성 근로자에 대한 출산휴가(3일) 부여 ▲3년 미만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주15~30시간) 허용 등의 현안들에 대해 합의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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