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차관은 이날 CBS라디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일부의 우려를 충분히 이해하나 이미 지난 10월에 경상수지가 50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고 이러한 기조는 11월과 12월에도 이어져 달러 수급에 있어서 전반기 보다 상당히 양호한 부분이 있다. 또 미국과 300억 달러의 통화스와프를 체결한 것이 12월에 상당부분 들어오면 외환수급에서의 어려움은 상당히 해소될 것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외환보유액을 2000억 달러 선으로 지켜낼 수 있다는 뜻인가’라고 사회자가 묻자 “네”라고 답하고 “미국이나 유럽에서 이미 중앙은행을 통해 상당량의 통화량을 공급했고 이를 통해 내년 1분기 이후 국제통화수급에 숨통이 트일 것이다”고 덧붙였다.
김 차관은 또 현 경제상황에 대해 “전반적인 상황을 볼 때 실물경제가 안 좋은 것은 사실이나, 아직 실물경제가 상당히 침체돼 있는 상황은 아니다”며 “세계경기 흐름, 공조노력의 효과에 따라 향후 1년 후에는 침체에서 조금씩 벗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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