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지속적 하락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2-03 18: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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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42달러대 급락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국제유가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중동산 두바이유는 배럴당 5달러 가까이 급락하면서 40달러 선 붕괴도 점쳐지고 있다.

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2일 현재 전일 대비 배럴당 4.835달러 하락한 42.5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 역시 2.32달러 내린 46.96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영국 런던 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도 2.53달러 하락한 45.4달러를 기록했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3분기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0.5% 하락한데 이어 EU(유럽연합)와 일본도 마이너스 성장을 하면서 주요 국가의 경제가 동반 침체를 보이면서 국제유가도 하락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다우존스에 따르면 미국의 원유 재고가 전주 대비 140만 배럴, 휘발유는 70만 배럴 증가한 것도 유가에 영향을 미쳤다.

한편, BP사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크리스토프 루엘은 “OPEC가 충분한 감산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유가 하락세는 향후 12~18개월 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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