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우 위원장 “내년 경제전망 밝지 않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1-25 19: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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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中企 지원체계 구축할 터” 전광우 위원장은 25일 “세계적인 금융혼란과 실물경제 둔화로 인해 내년도 경제전망은 그리 밝다고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전 위원장은 이날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세계경제연구원 국제 컨퍼런스 오찬 연설에서 “IMF는 미국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내년 경제성장률을 2%대로 전망했는데 이는 올해 예상치 3.5%와 비교하면 크게 낮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그는 “과거에 있던 유사한 위기상황을 돌이켜 보면 낙심하고 위축되기 보다 그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내실을 다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전 위원장은 “일시적인 자금부족으로 흑자 도산하는 기업이 없도록 신속한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행 중”이라며 “우량 중소기업이 경기둔화 국면에서 자금조달에 애로가 없도록 은행이 중소기업을 선별해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책은행 등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해 충분한 유동성을 공급하고 채권시장안정펀드를 조성해 기업들에게 원활한 자금 지원이 가능토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 위원장은 “금융당국은 리스크관리의 강화를 위해 금융회사 내부통제기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마련한 종합적이고 공식화된 대응체제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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