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자동차 위기, 韓 부품업계엔 기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1-20 18: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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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시장 전문가들 “ 소형차·A/S 부품 수출 유망해질 듯” 미국 완성차 빅3의 위기가 커지는 가운데, 현재의 상황이 우리 자동차부품업계에는 오히려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는 코트라(KOTRA)가 20일 킨텍스(KINTEX)에서 개최한 ‘최근의 북미 자동차 시장동향과 주요 완성차업체 및 부품공급업체의 구매정책설명회’에 연사로 참가한 미국 시장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날 ‘미국자동차연구센터’의 버나드 스위키(Bernard Swiecki)씨는 소형차 부품의 대미 수출이 유망해질 것이란 의견을 내놨다.

스위키 씨는”미국 자동차산업의 현 위기가 SUV와 같은 대형차를 고집한 미국 업계의 잘못된 전략 때문에 발생한 측면이 강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는 소형차 생산을 확대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향후 유가 반등의 가능성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미국 자동차업체들이 연료절감형 소형차 생산을 늘릴 것이라는 미국 A/S 부품시장의 확대로 한국 관련업계의 수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미국 자동차 A/S부품 제조유통 전문인 UCI 그룹의 글로벌소싱담당 매리(Ms. Mary) 부사장도 미국내 신차 판매량이 큰 폭으로 감소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결국 미국 소비자들의 중고차 사용은 오히려 늘어나 결국 A/S 부품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킬 것이라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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