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세“아시아 채권펀드 확대해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1-18 19: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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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국가들 정책공조 바람직” 권혁세 금융위원회 증선위원은 18일 “아시아 국가들이 자국의 채권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아시아 채권펀드(Asia Bond Fund)를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권 위원은 이날 오전 서울 조선호텔에서 증권연구원과 아시아개발은행(ADB) 공동 주최로 열린 ‘아시아 채권시장 전망-아시아 시장의 위기대응능력’이라는 주제의 국제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 “최근 아시아 각국에서는 신용경색을 해소하기 위해 유동성을 공급하고 실물경기 급격한 위축을 방지하기 위해 금리를 인하하는 등 적극적인 정책 공조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경우에도 외부의 충격으로 인해 자본시장의 변동성이 증대하고 금융부문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리먼브러더스의 부도사태 이후 채권의 신규발행이 급격히 축소되고 금리의 변동성이 높아지는 등 채권시장의 불안정성도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권 위원은 “이번 금융위기를 통해 채권시장을 포함하는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면서 “외부 충격에 대한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아시아 각국 정부들이 채권시장 발전을 위한 정책적 공조를 이뤄내는 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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