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값 1400원대 ‘코앞’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1-13 16: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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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50달러 붕괴조짐… 국제유가 큰폭 하락세 지속 원유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두바이유 가격이 40달러 선으로 하락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배럴당 51.26달러를 기록, 전일보다 1.52달러 떨어졌다.

이는 지난주 대비 평균 5.75달러 하락한 것으로 지난해 평균가격에 비해서도 17.17달러 하락한 수준이다.

두바이유와 함께 세계 3대 원유 가격 기준인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와 뉴욕상업거래소(NYMEX)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52.37달러로 전일 대비 3.34달러 하락했으며, 서부 텍사스산 원유 선물유가는 배럴당 3.17달러 하락한 56.16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이들 원유의 평균 가격이 72달러를 넘어섰던 것을 감안하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셈이다.

특히 지난 11일 약 1년8개월 만에 세계 3대 원유 가격이 모두 50달러대로 떨어지는 등 최근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을 지속하고 있어 석유를 사용하는 기업과 운전자들의 부담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다음주 중 국내 주유소 가격은 휘발유가 1400원대, 경유는 1300원대로 떨어진 전망이다.

석유공사 측은 “미국 에너지정보청이 석유수요전망 하향조정을 발표한데다 최근 달러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원유가격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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