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한국 신용등급전망 ‘부정적’ 하향조정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1-10 19: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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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등 이머징국가도 어려움… 현행등급 A+ 유지 10일 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기존의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날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피치사가 세계 경제와 국제금융시장의 위기에 대한 시각을 부정적인 톤으로 전환하면서 BBB~A 등급인 17개 신흥 국가를 대상으로 동시에 국가신용등급 전망에 대한 재검토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피치사는 세계경제전망을 통해 미국, 유로, 일본, 영국 등 선진국 경기가 침체(Recession)에 진입하면서, 브릭스 등 이머징 국가도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현행 신용등급(A+)은 그대로 유지됐다.

피치사는 선진국 경기 둔화가 이머징 국가에 영향을 미친 결과를 평가해 17개국 중 4개국(불가리, 카자흐, 헝가리, 루마니아)은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고, 7개국(한국, 말레이시아, 멕시코, 남아공, 칠레, 헝가리, 러시아)에 대해서는 등급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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