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63달러대… 3.90달러 급락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1-04 19: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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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는 3일 경기 침체에 따른 원유 수요 감소 전망으로 인해 거의 6%나 떨어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미국산 기준유 12월 인도분은 주말대비 배럴당 3.90달러 하락한 63.91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산 기준유 가격은 전세계적인 수요 둔화로 10월 한달 동안 월별로는 사상 최대의 낙폭을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12월 인도분도 주말대비 배럴당 4.84달러 밀려난 60.48달러로 폐장, 50달러 대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유가는 지난 7월 중순 배럴당 147.27달러의 사상최고치까지 치솟은 뒤 미국과 주요 소비국의 수요 감소에 더해 경제지표까지 악화하면서 절반 이상 급락했다.

시카고 앨라론 트레이딩의 애널리스트 필 플린은 이날 유가 하락의 최대 요인으로 미국의 10월 제조업 활동지수가 20년래 최저 수준을 기록함에 따라 향후 원유 수요가 더욱 줄어들 것이란 우려를 지목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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