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내년 4월 금융시장 정상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0-30 18: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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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스와프, 시장에 확실한 믿음줄 것”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통화스와프를 내년 4월로 정한 것은 그때 쯤이면 금융시장이 정상화되지 않을까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정부 과천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한국-미국간의 통화 스와프(원-달러 맞교환) 체결이 시장 안정에 많은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강 장관은 외환보유액 2400억 달러의 충분성에 대해 “단기외채가 최악의 경우라고 해도 감당할 만한 수준이므로, 스와프라인이 없더라도 가능하다”며 “1000억 달러의 지급보증에 대해 우리가 달러를 투입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은행 스스로 리볼빙이 될 수 있는 여건을 갖추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 장관은 최대 300억 달러 규모인 스와프 규모의 연장 여부에 대해서는 “통화 스와프 라인 개설에 노력했기 때문에 거기까지 논의는 하지 않았다”면서 “미국이 일본과는 2000억 달러로 스와프하기로 했다가 무제한으로 풀기로 하는 등 개설을 시작했으니 그런 노력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 장관은 “굳이 한·중·일을 추가하는 이유는, 실질적인 효과라면 하나의 세이프가드를 생각하면 된다. 통화의 심리 안정을 위해 최악의 경우에도 문제가 없다는 믿음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10월 달에 또 무역수지가 흑자나면 경제의 펀더멘털에 대한 시장의 확실한 믿음을 주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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