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2명중 1명 “감원될까 불안해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0-27 19: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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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의 여파가 실물경제로 퍼지는데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직장인들 사이에서도 감원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와 리서치 전문기관 엠브레인이 직장인 164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8.8%(805명)가 최근 감원에 대한 불안감이 커졌다고 응답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여성(44.5%)보다는 남성(52.1%)이, 미혼(38.9%)보다는 기혼(54.7%)이, 정규직(47.2%)보다 비정규직(54.6%)의 불안이 더 컸다.

연령별로는 40~50대 중장년층, 학력별로는 대졸이상의 고학력층, 기업형태로는 외국계 및 중소기업보다 중견기업 및 대기업, 업종별로는 유통무역이나 석유화학, 건설 업종, 직종별로는 유통·물류·무역과 서비스 종사자가 불안감을 크게 느끼고 있었다.

감원 불안감이 커진 이유에 대해서는 ‘회사 경영상태나 실적이 좋지 않아서’(40.7%), ‘경기 회복의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40.0%)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직급, 연령, 고용형태, 결혼 등의 개인 여건이 불리해서’(20.6%), ‘담당 부서의 사업 여건이나 실적이 좋지 않아서’(11.2%), ‘주변 회사의 감원 소식’(11.1%)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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