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의장 “원유 감산 가능성 크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0-20 19: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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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수출국기구(OPEC)는 하락세의 국제 유가를 유지하고 과잉 생산분을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 두 단계에 걸쳐 감산을 단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차키브 헬릴 알제리 석유장관이 19일 밝혔다.

OPEC 의장을 맡고 있는 헬릴 석유장관은 이날 알제리 국영 TV와 회견을 통해 OPEC의 첫 번째 감산이 오는 24일 개최되는 긴급총회에서 결정되고 그 이후 2번째 생산 감축이 이뤄질 수 있다고 전했다.

헬릴 장관은 “OPEC이 하루 200만 배럴까지 원유 공급을 줄이기로 결정할지는 불분명하지만 유가 안정을 위해 두 차례 감산하기로 합의할 공산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세계 경제의 침체로 수요가 감소할 것이란 관측이 확산되면서 OPEC 내에선 원유 공급을 감축하자는 압력이 고조되고 있다.

헬릴 장관은 “OPEC 회원국 모두 원유 공급량이 수요에 비해 하루 200만 배럴 이상 많다는 데 동의하고 있는 것으로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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