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공적자금 2500억달러 투입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0-14 18: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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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주식 인수·긴급자금 제공 미국 정부는 의회에서 가결된 7000억 달러 규모의 구제금융 가운데 2500억 달러를 은행 주식을 인수하고 긴급자금을 제공하는데 사용할 방침이라고 금융산업 관계자가 13일 밝혔다.

이날 열린 재무부 대책회의에 정통한 관계자는 부시 행정부가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에서 은행계 보호를 대폭 확대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은행간 빌리는 상급우선채무를 3년간 보장해 은행간 차입의 활성화를 지원하게 된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그는 FDIC가 일정 기간 현행 25만 달러 예금보호 한도를 철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2주 전 FDIC는 잠정적으로 예금보호 한도를 10만 달러에서 25만 달러로 높인다고 발표한 바 있다.

행정부의 이 같은 방안은 헨리 폴슨 재무장관이 소집해 대형은행의 최고 경영자들도 동석한 재무부 회의 동안 설명이 이뤄졌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벤 버냉키 의장도 참석했다.

관계자는 재무부가 14일 아침 이번 방안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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