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현지시간 13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배럴당 70.93달러로 마감, 전일 대비 1.07달러 하락했다.
이는 지난 1일 두바이유가 87.94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2월11일 이후 최저 가격을 기록한데 이어 8일 80달러 선이 무너지고, 9일에는 75달러 선 밑으로 내려간데 이어 70달러 선까지 위협받고 있는 셈이다.
다만 뉴욕상업거래소(NYMEX)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유가는 배럴당 3.49달러 상승한 81.19달러로 마감했으며,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3.37달러 오른 77.4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석유공사는 “미국과 유럽 각국의 구제금융조치에 따른 경기 후퇴 전망 완화로 석유수요 감소 우려가 일부 해소돼 텍사스유와 브렌트유 가격이 상승했다”며 “두바이유는 석유수요 감소 우려심화 등의 요인이 뒤늦게 반영돼 하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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