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대통령은 7000억 달러 금융 구제안 법안을 승인한 하루 뒤인 이날 “금융 시장의 혼란을 초래한 신용 위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구제안을 시행하는 데 신중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주간 라디오 연설에서 그는 “금융 구제안이 미국 금융체제에 대한 응급조치인 동시에 장기적 경제 성장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부시 대통령은 “구제안을 통과시키기 위한 노력이 성과를 거둘 것”이라며 “법안이 시행되는 데에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정부가 신속하게 움직일 것이지만, 법안의 효력을 미국 사람들이 즉각적으로 체감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정부가 구제안이 납세자들의 세금으로 시행되는 만큼 신중하고 합리적으로 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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