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금융구제안 효력, 시간 걸릴 수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0-05 18: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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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최근 하원에서 통과된 금융 구제안이 미국 경제에 효력을 보일 때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7000억 달러 금융 구제안 법안을 승인한 하루 뒤인 이날 “금융 시장의 혼란을 초래한 신용 위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구제안을 시행하는 데 신중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주간 라디오 연설에서 그는 “금융 구제안이 미국 금융체제에 대한 응급조치인 동시에 장기적 경제 성장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부시 대통령은 “구제안을 통과시키기 위한 노력이 성과를 거둘 것”이라며 “법안이 시행되는 데에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정부가 신속하게 움직일 것이지만, 법안의 효력을 미국 사람들이 즉각적으로 체감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정부가 구제안이 납세자들의 세금으로 시행되는 만큼 신중하고 합리적으로 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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