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이 배포한 성명을 통해 금융구제안이 미국 경제를 ‘체제급의 붕괴’에서 보호해줄 수단과 자금을 제공할 것이라며 의회에서 조기 승인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구제안이 미국 금융제체의 신뢰와 안정 회복에 우리가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는 강력한 신호를 전세계 시장에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이 같은 금융구제안이 없을 경우 미국 경제가 치러야 할 비용은 대재앙 수준의 막대한 규모에 이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헨리 폴슨 재무장관도 이날 CBS 시사 프로그램 ‘60분’과 인터뷰에서 금융위기가 조기에 진정될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폴슨 장관은 녹화회견을 통해 의회의 승인을 앞둔 7000억 달러 구제안이 금융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한 최선의 방안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폴슨 장관은 이번 구제안이 실패로 끝날 경우 발생할 사태에 관해선 추측을 회피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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