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펀드손실 ‘1인당 286만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9-24 18: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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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10명중 9명 최근 손해보아 올해 주식시장이 요동치면서 펀드에 투자한 직장인 대부분은 손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직장인 1인당 평균 손실액은 286만4000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직장인 1429명을 대상으로 펀드와 관련해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4.0%(915명)가 현재 펀드에 투자하고 있으며, 이들 중 90.9%(832명)는 최근 펀드로 인해 손해를 입었다고 답했다.

펀드로 인한 손해액은 일인당 평균 286만4000원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인 내역을 살펴보면 ‘50만 원~100만 원’(21.4%)이 가장 많고, 이어 ‘10만 원~50만 원’(18.7%), ‘100만 원~200만 원’(14.7%), ‘500만 원~1000만 원’(14.3%)순이다. ‘1000만 원~2000만 원’이라는 응답도 2.2% 있었다.

펀드 손실에 대해 과반수 이상(64.6%)은 ‘속상하지만 생활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다’고 답했으나, ‘긴축 재정에 들어갈 정도로 생활에 영향 미친다’는 답변도 32.6%나 됐다. 나아가 ‘전 재산 또는 빚을 얻어 투자했기 때문에 타격이 매우 크다’는 응답(2.8%)도 있었다.

펀드로 손해를 입은 직장인 대부분(89.8%)은 펀드를 환매하지 않고 ‘당분간 추이를 지켜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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