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시, FTSE 선진국지수 편입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9-18 18: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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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억달러 글로벌자금 유입 효과 한국증시가 세계 투자지표 중 하나인 ‘파이낸셜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FTSE)’ 선진국지수에 편입됐다.

마이크 메이크피스 FTSE 회장은 18일 오전 8시30분 서울 서울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을 선진국지수에 편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그동안 신흥시장(Advanced Emerging)으로 분류된 한국 자본시장은 내년 9월부터 선진시장(Developed)으로 도약하게 된다.

현재 신흥지수 구성종목에 포함되어 있는 삼성전자, 포스코, 국민은행 등 110개 국내 기업 주식은 FTSE의 별도 심사를 거쳐 선진지수 종목으로 편입될 것인지의 여부가 결정된다.

아울러 이번에 선진지수로 편입되면서 글로벌 투자자들의 한국에 대한 포트폴리오가 신흥시장 포트폴리오 투자자금에서 선진시장 포트폴리오 투자자금으로 재조정된다. 금융위원회는 이 과정에서 국내 증시에 투자되는 외국인 투자자금의 질적·양적 변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중장기·안정적인 투자 성향을 보이는 선진시장 투자자금이 기존의 신흥시장 투자자금을 대체하여 우리 자본시장에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KRX에 따르면 포트폴리오의 재조정이 완료되면 중장기적으로 80~160억 달러 정도의 투자자금 순유입 효과도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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