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發 쇼크… 환율 폭등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9-16 18: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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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먼사태 여파로 1160원으로 마감 원·달러 환율이 미국계 투자은행(IB)인 리먼브러더스의 파산 신청 여파로 장중 1160원대로 올라섰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1160.00원으로 마감했다. 전 거래일 대비 상승폭은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8월6일 이후 10년1개월 만에 최대치다.

이날 환율은 지난주 종가보다 18.90원 급등한 1128원에 개장한 뒤 곧바로 상승폭이 커져 오후 1시20분엔 지난 주말보다 달러당 53.10원 폭등한 1,162.20원을 돌파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리먼브러더스 파산 여파로 환율이 급등했다고 전했다.

리먼의 파산보호신청으로 글로벌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해지면서 달러화가 강한 상승압력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또 세계 최대 보험사인 AIG까지 유동성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신용시장에 우려감이 형성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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