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무역적자 38억달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9-16 18: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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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원자재값 상승탓 지난 8월 수출입 동향을 분석한 결과 수출보다 수입이 전년에 비해 크게 증가하며 38억1000만 달러에 달하는 무역수지 적자를 나타냈다.

16일 관세청이 발표한 ‘2008년 8월 수출입 동향 최종 분석결과’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한 367억9000만 달러(출항기준 368억9000만 달러), 수입은 37.0% 증가한 406억 달러를 기록, 신고수리기준 무역수지는 38억1000만 달러 적자를 보였다.

수출의 경우 선박(148.2%↑), 석유제품(83.8%↑), 중화학공업품(14.2%↑), 경공업품(4.6%↑)이 증가해 전체 수출액의 증가세를 이끌었다. 그러나 과거 주력 수출품목인 정보통신기기(8.6%↓) 및 반도체(12.9%↓), 자동차(19.6%↓)는 감소세를 나타냈다.

수입의 경우 원자재(58.3%↑), 소비재(13.1%↑), 자본재(8.5%↑)가 증가해 전체 수입액이 전년 동기에 비해 증가하며 수출 증가세를 앞질렀다. 원자재의 수입 증가는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원유 등 연료(88.3%↑)와 철강재(87.8%↑), 광물(30.7%↑)의 급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소비재 증가는 곡물(27.9%↑)과 가전제품(39.4%↑)의 수입 증가에 따른 것이며, 자본재는 전기전자기기(8.8%↑), 기계류·정밀기기(8.0%↑), 수송장비(5.2%↓) 등의 수입 증가로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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