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형펀드 6주째 하락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9-07 15:46: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인도펀드만 강세 ‘눈길’ 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우려가 지속되며 글로벌 증시는 약세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해외펀드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인도펀드가 강세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5일 기준 해외주식펀드는 주간 -2.0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난주 미국 증시는 호재와 악재가 교차하면서 소폭 내림세를 보였다. 유가급락과 GDP성장률 예상치 상회, 실업수당 청구건수 감소는 호재로 작용했지만 경제지표 부진, 대형 기술주 실적악화, 에너지주 약세로 하반기 경기에 대한 우려감이 고조되며 악재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북미주식펀드는 -1.0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브라질 주식펀드는 글로벌 경기둔화 및 철강, 유가하락으로 주간 4.47% 급락했다. 러시아 주식펀드도 원자재 가격 하락과 정치불안으로 1.79% 하락했다.

중국펀드는 기업이익 성장세 둔화, 쓰촨성 지진피해, 인플레이션에 따른 대출위축으로 불안감이 증폭돼 주간 4.25% 하락했다.

동남아펀드 역시 예상보다 양호한 경제지표가 발표되었지만 상품가격 약세, 정국불안, 금리인상으로 1.79% 하락했다.

반면, 인도 주식펀드는 물가 상승 압력이 완화되고 2분기 GDP성장률이 예상치를 상회한데 힘입어 7.40% 급등했다.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물가상승 불안감, 성장둔화 우려가 희석되며 인도증시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 미국 고용 시장 개선 기대감으로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다.유럽 주식펀드도 실적과 지표 호재에 주간 1.97% 상승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