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I 110달러선 붕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9-03 18: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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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피해 미미’ 전망 탓… 두바이유, 9.99달러 크게 하락 국제유가가 허리케인 구스타브의 세력이 약화돼 미국 멕시코만 석유시설에 대한 피해가 당초 예상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하락했다.

2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2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 중질유(WTI) 선물유가는 전날에 비해 배럴당 5.75달러 하락한 109.7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ICE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Brent) 선물가격도 전날 대비 배럴당 1.07달러 하락한 108.34달러로 거래가 종료됐으며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날 대비 배럴당 9.99달러 하락한 101.65달러로 마감됐다.

이 같은 국제유가 하락에 대해 석유공사는 허리케인 구스타브로 인한 미 멕시코만 석유시설의 피해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해안경비대(U.S. Coast Guard)는 2일(현지시간) 시행된 항공 조사 결과, 석유시설의 피해를 발견할 수 없었으며 루이지애나 석유수출항에서도 원유가 누출된 흔적이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석유공사는 또 유로화 대비 미 달러화 환율이 강세를 보임에 따라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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