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우대조건 ‘MBA’ 1순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9-02 18:36:5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요건 제시기업 중 37.3% 꼽아… 컴퓨터능력·영어실력자 선호 기업들이 인재를 고르는 눈이 한층 까다로워지는 가운데 각 채용담당자들이 꼽은 우대조건으로는 ‘MBA’(미 경영학 석사 학위)와 ‘컴퓨터능력’, ‘영어실력’ 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리크루팅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에 따르면 올해 1~8월까지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69만7183건의 채용공고 중 우대요건을 제시한 기업은 43%정도였으며 이들 기업이 우대요건 1순위로 꼽은 것은 MBA(37.3%)로 조사됐다.

이어 인근거주자(36.5%), 컴퓨터 활용능력 우수자(24%), 영어가능자(21.6%), 해당직무 인턴 경험자(16.8%), 공모전 입상자(10.4%) 순이었다.

이밖에 프레젠테이션 능력우수자(9.8%), 해외연수자(6.5%), 일본어 가능자(6.1%), 영어능통자(원어민수준)(6.0%), 중국어가능자(4.9%) 등의 요건도 있었다.

신입직만 채용하는 기업은 MBA를 우대한다는 기업이 36.6%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인근 거주자를 우대한다는 기업(36.2%)이 많았다. 반면, 경력직만 채용하는 기업의 경우는 컴퓨터활용 능력 우수자를 우대한다는 기업이 응답률 33.9%로 가장 많았다. 특히 경력직은 신입직에 비해 영어 가능자 및 능통자를 우대하는 비율이 높았으며 프레젠테이션 능력우수자를 선호하는 경향도 더 짙었다.

김화수 잡코리아 사장은 “실전형 인재를 선호하는 기업이 늘면서 직무 경험을 쌓거나 공모전 입상으로 실력을 검증받는 지원자를 우대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