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채, 2년반새 대폭 증가… 6월말 4198억 달러 달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9-01 18: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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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위험성 매우 낮다” 우리나라의 외채가 2006년 이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 따르면 2005년까지 완만하게 증가하던 외채는 2006년 이후 크게 증가해 올 6월말 현재 4198억 달러 수준이다.

단기외채는 1757억 달러, 장기외채는 2441억 달러다.

그러나 정부는 외채증가에 따른 위험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외채증가는 과거 외환위기시와 달리 선물환 등 미래수익에 기반한 일시차입 성격으로,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말 순채권은 27억 달러지만 상환부담이 없는 외채를 제외할 경우, 순대외채권이 약 1527억 달러로 추정하고 있다.

또 한국은행은 6월말 현재 유동외채비율은 86.1%지만 유동외채 중 외은지점외채 제외 시 54.4%에 그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재정부는 “외채 증가는 우리나라의 경제규모가 커지고 기업·개인의 대외거래가 활발해짐에 따른 불가피한 현상”이라며 “그러나, 정부는 향후 외채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면서 대외거래의 건전성 유지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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