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89% “노동계 파업, 국가경제에 부정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8-25 18: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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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노동운동 투쟁적”… 76.5% “법 안 지킨다” 商議, 성인 1000명 설문조사


국민들은 우리 노동운동에 대해 ‘투쟁적이고 법을 잘 지키지 않는다’고 평가하고 있었으며, 파업이 국가경제에 부정적이라고 보고 있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의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5~13일 노동운동에 대한 국민인식의 전화면접 결과, 노동운동을 ‘투쟁적’이라고 보는 응답이 69.3%에 달했고 ‘법을 지키지 않는다’는 응답도 76.5%에 달했다.

노동운동 기조에 대해서도 ‘대립적’이라는 응답이 84.0%(‘매우 대립적’ 14.9%, ‘대립적인 편’ 69.1%)에 달해 협력적이라고 응답한 비율 16.0%에 비해 5배 이상 높았다.

또 국민 88.8%는 ‘산업현장의 파업이 국가경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해 파업 등 집단행동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시도에 대해 바람직하지 않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노동계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며 파업을 벌인 것에 대해서도 부적절하다는 응답이 64.9%로,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국민들(35.1%)보다 2배 가까이 많았다.

노동계의 불법파업에 대한 정부대응도 ‘법과 원칙에 따라 잘 대처하고 있다’는 응답은 27.0%였고, ‘그렇지 않다’는 응답은 73.0%로 3배나 됐다. 또, 국민 87.4%는 ‘노사안정을 위한 법제도가 미비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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