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한국산세탁기 반덤핑조치 종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8-21 15:08:4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호주 정부가 한국산 세탁기에 부과했던 반덤핑조치를 종료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호주 세탁기 시장에서 한국산 제품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는 21일 호주 관세청이 지난 2003년 9월부터 한국산 세탁기에 부과해오던 반덤핑 조치를 13일자로 폐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호주 정부는 당시 한국의 세탁기 수출이 급증하자 자국 가전업체의 보호를 위해 덤핑 규제조치를 시행한 바 있다. 이 같은 조치에 따라 LG, 대우, 삼성 등은 세탁기에 대한 0~45%의 반덤핑 관세를 부담했었다.

외교통상부 측은 이번 호주의 반덤핑조치 철폐가 “통상교섭본부장 서한 및 정부입장서 제출 등의 적극적인 외교적 노력의 결과”라고 설명하며 “그동안 고율의 관세 때문에 대호주 수출을 중단했던 우리기업의 세탁기 수출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