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가 수도권 소재 중소기업(종업원수 300인 미만) 300곳을 대상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정보화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조사대상 기업 74.0%가 비용절감이나 품질향상 등을 위해서는 정보화가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활용중인 정보화 시스템으로는 조사대상 기업의 89.3%가 ‘홈페이지’를 꼽았다. 다음으로 기업의 내부업무 정보화를 위한 ‘이메일 시스템’과 ‘회계 소프트웨어’로 각각 조사대상의 86.3%와 77.0%가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기업내 업무를 위한 ‘전사적자원관리(ERP)’(63.0%), ‘그룹웨어’(47.3%), ‘전자문서교환(EDI)’(31.3%), ‘e-러닝’(23.0%) 순으로 조사됐다.
향후 2~3년 이내 정보화 투자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조사대상 기업의 73.9%가 ‘없다’고 응답해 중소기업의 정보화 투자 여력이 매우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대한상의는 “정보화 단계를 5개로 나누어 볼 때 우리 중소기업의 정보화 수준은 ‘기업내 정보화’수준인 3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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