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코트라(KOTRA)에 따르면 지난 92년 한-베 수교를 시작으로 양국 간 교역은 90년대 연평균 19%대의 성장세를 보여 왔다.
특히 최근 2006년과 2007년에는 각각 33.3%와 50.5%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양국 간 교역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70.5% 증가하며 55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코트라는 대 베트남 수출 확대 주요인으로는 92년 한-베 수교 이후 한국의 섬유, 봉제, 신발 등 임가공수출 기업의 투자로 관련 원부자재의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꼽았다. 또한 2007년 현대조선, 두산중공업, 포스코 등 한국 대기업이 현지 공장 확충을 추진하면서 관련 부품의 수출이 증가한 것도 한 요인이다.
KOTRA 김원호 하노이무역관장은 “상반기 베트남 경제는 외국인투자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며 “이 점을 감안해 우리 정부와 기업은 중장기적 시각에서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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