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I, 115.20달러로 폭락… 하루새 4.82달러 떨어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8-10 18:46:3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두바이유 114.16달러 수준 국제유가가 달러화 강세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8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 중질유(WTI) 선물유가는 전날에 비해 배럴당 4.82달러 하락한 115.2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ICE 9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Brent) 선물가격도 전날 대비 배럴당 4.53달러 하락한 113.33달러로 거래가 종료됐으며 두바이유 현물가격도 전날 대비 배럴당 1.14달러 하락한 114.16달러 수준을 기록했다.

이 같은 국제유가 하락에 대해 석유공사는 유로화 대비 달러화 가치가 지난 2월말 이후 최고수준으로 급등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8일 유로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1.501달러/유로로 전날(1.532달러/유로) 대비 0.031달러/유로 하락(가치상승)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이날 달러가치 급등은 Jean-Claude Trichet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유럽지역의 경기둔화에 우려를 표명하며 금리동결 가능성을 시사 한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이에 따라 상품시장의 단기 투자자금이 대거 환율시장으로 유입되면서 유가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석유공사는 설명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