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와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달 29일부터 1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한ㆍ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제11차 협상에서 많은 진전사항을 이뤄냈다고 4일 밝혔다.
CEPA는 상품 교역과 서비스 교역 등 경제관계 전반을 포괄하는 내용을 강조키 위해 채택된 용어로서 실질적으로 자유무역협정(FTA)과 동일하다.
이번 협상에서 양측은 전체회의와 4개 작업반(상품양허, 원산지ㆍ통관, 서비스, 투자)회의를 개최했다.
농수산물 관세협상이 포함된 상품양허 분야에서 우리 측은 공산품 양허수준을 일부 개선했으나 인도 측도 일부 농수산물에 대한 우리 측의 양허개선을 요청했다.
통관ㆍ무역 원활화 분야에선 협정문 협상을 사실상 타결했으며 서비스와 투자분야의 협정문 및 자유화 협상에서도 많은 진전을 이룬 상태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협정문 자체는 대부분 마무리 한 상황”이라며 “올해 안에 협상을 타결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잔여 미결 쟁점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하는 마지막 단계에 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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