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009년형 액티언과 카이런을 출시하며 대규모 런칭행사를 열었던 쌍용차는 국내 굴지의 자동차 회사들이 잇따라 차값을 2%대에서 인상하기로 결정하는 상황에서도 소비자 물가 상승에 따른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값 동결을 선언한 것이다.
쌍용차의 이 같은 결정은 최근 시장지배적 위치에 있는 현대기아차가 고유가로 인한 원자재값 상승을 견디지 못하고 내달 1일부터 차량 가격을 약 2%대에서 인상하기로 한 것에 비하면 이례적인 결정이라는 평이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22일 “2009년형 차종이 나온 지 얼마 안됐다. 물가도 오르고, 공공요금도 오르는 상황에서 차값이 오르면 소비자 부담이 커진다. 차값 상승에 따른 추가부담을 소비자들에게 가중시키지 않기 위해 고통분담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제품가격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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