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17일 오전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제2차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열고 최근 고용상황과 임금체결 동향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재정부는 또 고용부문에 대해서는 “경기적 요인과 노동시장 제도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고용여건이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상반기 취업자 증가규모가 지난해 월평균 28만 명에서 올해 19만 명 선에 그쳐 고용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는 서비스업과 건설업의 취업자 증가규모의 축소와 임시, 일용직 근로자가 큰 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달부터 시행된 비정규직보호법으로 비정규직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라고도 덧붙였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날 지난 2일 정부가 마련한 경제안정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임금인상 자제를 유도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허경욱 청와대 국책과제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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