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주택시장등 美 경제 심각한 도전 직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7-16 19: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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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냉키 FRB 의장 밝혀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15일 “미국의 경제는 현재 금융시장의 지속되는 긴장을 비롯해 실업률 상승, 주택시장 문제 등이 적극적인 금리인하 조치 등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의 어려움에 직면해있다”고 말했다.

버냉키 의장은 이날 미 의회 청문회 올 상반기 미 경제동향에 대한 보고에서 이같이 말하고 “현재의 상황은 심각한 도전”이라고 정의했다.

버냉키 의장은 “날로 우려를 더해주고 있는 인플레이션 상황은 ‘잠정적으로 높은’그렇게 위험스럽게 상승하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하고, 반면 미 경제의 문제는 주택가격 폭락으로 미국민들에 재산가치 상실감을 주고 덜 소비하게 만드는 문제를 포함한 “심각한 경제성장 하락 위기”를 나타낸다고 우려했다.

그는 최근까지 경제성장 모습이 올들어 눈에 띠게 낮춰진 모습이라고 진단하면서 계속된 주택경기 하락추세와 고 에너지 가격, 신용경색 유지 등이 위험요소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같은 미 경제의 모습을 “높은 불확실성”이라고 진단하면서, 연준은 앞으로 나타날 인플레이션 추세와 경제성장 모습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버냉키 의장의 미 경제에 대한 묘사는 지금까지의 설명 가운데 가장 심각한 것으로 지적됐으며, 향후 FRB의 금리 운용을 위해 세심한 관찰과 주의를 기울이고 있음을 나타냈다.

그는 이와 관련 “전반적으로 건전한 경제성장은 바로 제대로 작동하는 금융시장에 의존한다”고 전제하고 “결과적으로 금융시장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게 되돌리는 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급선무”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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