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2분기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대비 10.3% 증가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1분기 증가율 10.6% 보다도 낮은 수치다. 반면 6월 물가상승률은 5월보다 다소 낮아진 7.3%로 전망됐다.
이 같은 예측은 중국 경제가 하강 국면에 접어들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최근 전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빠른 경제성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중국 고위관료들은 수출업자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경청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중국 정부의 긴축기조가 한풀 꺾일 것이란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중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은 오는 17일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11.9%보다 크게 낮아진 10.1% 수준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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