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기업자금시장 안정노력 강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7-09 19: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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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재정부 차관 내정자 “국민연금등 연기금투자자들 투자규모 늘려” 김동수 기획재정부 제1차관(내정)은 9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열린 ‘경제·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채권시장과 기업자금시장 안정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최근 우리의 주가하락 원인은 유가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우려로 글로벌증시가 하락하는 상황에서 우리 증시도 동조화 하고 있다”며 “특히 외국인들은 유동성 확보를 위해 시장규모가 크고 환금성이 좋은 우리 증시를 순매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아시아 지역 주요 신흥시장국의 증시에 비해 우리 시장은 상대적으로 나쁘지 않고, 대외적 충격을 잘 견뎌낼 수 있는 체질을 가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차관은 전반적으로 시장 유동성이 풍부한 가운데 주식관련 펀드의 순유입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국민연금 등 대규모 연기금투자자들도 향후 주식시장 투자 규모를 늘려나갈 계획으로 잠재적 수요도 견실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차관은 “지난 7월2일 경제안정 종합대책에서 밝혔듯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인플레 심리가 확산되지 않도록 해 나감으로써 자금 시장 불안 심리를 차단하겠다”며 “대기업 M&A 대출 및 가계대출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자금공급이 위축되지 않도록 자금상황을 계속 점검하고 상황에 따른 금융지원 강화 방안도 사전에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김 차관은 “정부는 채권시장 기업자금 시장의 안정을 위한 노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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