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우유값 50~100원 인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7-08 19: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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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유대 오를땐 10%이상 더 오를 듯 서울우유가 7월1일자로 우유가격을 50~100원까지 인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유가공업체 3사(빙그레, 남양, 매일)와 가격을 같게 했다.

흰우유 1000㎖ 가격은 1750원에서 1850원으로, 500㎖ 가격은 950원에서 1050원으로 각각 100원씩 인상했다. 이와 함께 200㎖ 흰우유와 가공우유는 500원에서 550원으로 50원씩 올렸다.

서울우유는 지난 3월 남양유업을 시작으로 유가공업체 3사가 인상을 단행했을 당시 정부에서 내놓은 서민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한 50개 생활필수품 관리 품목에 우유가 포함되면서 서울우유는 인상 시기를 놓쳤다.

따라서 이번 낙농육우협회와 원유 공급가격인 기본유대 인상에 대한 협상과는 별도로 인상을 단행한 것이다.

이에 대해 서울우유 관계자는 “유류값과 곡물값 등의 상승으로 연초에 올려야 했던 인상분을 이제야 올리게 된 것”이라며 “낙농육우협회의 기본유대 인상과는 별도로 인상된 것이므로 협상이 타결돼 원유대가 오르게 되면 또 다시 인상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현재 낙농육우협회와 유가공업체는 기본유대 인상안을 놓고 협상이 진행 중이다. 낙농육우협회는 25% 가량의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이로 인해 유가공업체들은 협상 타결에 따라 하반기에 우유값을 또 다시 10% 이상 인상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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