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IT무역수지 298억 흑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7-03 19: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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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수출 166억달러… 33% 껑충 디스플레이 패널도 100억달러 훌쩍


휴대폰과 디스플레이 패널 수출이 IT 무역수지 흑자를 이끌었다.

지식경제부가 3일 발표한 ‘상반기 IT산업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상반기 IT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1% 증가한 683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상반기 IT수입은 16.6% 증가한 385억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298억 달러 흑자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대폰 3G 제품등 수요 증가
품목별로 살펴보면 휴대폰 수출은 166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3.0% 증가한 수준으로, 선진시장의 3G 확대로 인한 프리미엄 제품 수요 증가와 신흥시장에 대한 중저가폰 판매 증가가 원인으로 평가된다.

한편 디스플레이 패널 수출은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43% 증가한 129억4000만 달러를 기록해 사상 처음 100억 달러 돌파했다.


◆반도체 수출, 6년 만에 감소세
반면 반도체 수출은 D램 공급과잉에 따른 가격 하락이 해소되지 않아 지난 2002년 상반기 이후 6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상반기 반도체 수출은 175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0% 감소한 수준이다.

수입은 반도체(166억8000만 달러), 컴퓨터 및 주변기기(44억7000만 달러) 등을 중심으로 전년대비 16.6% 증가한 385억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지식경제부는 하반기 IT수출이 중국의 베이징 올림픽 특수, 3G 및 3.5G 등 신규서비스 확산에 따른 프리미엄폰 수요 증가, D램 수급안정 등으로 증가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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