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저성장 맞지만 스태그플레이션 아니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7-01 20: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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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銀 김재천 조사국장 밝혀 김재천 한국은행 조사국장은 1일 “현재 고물가 저성장인 상황이지만 스태그플레이션이라고 얘기하기는 지나치다”고 밝혔다.

김재천 한은 조사국장은 이날 리핑에서 “경상수지는 우려했던 것보다 적은 90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으며 GDP 1%이내로 우려할 만한 적자 수준은 아니다”라며 “유가가 큰 폭으로 오른 걸 감안하면 경상수지 적자가 크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조사국장은 “향후 경기는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내수부진 형태의 패턴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연간 성장률로 봐서 4.6%는 그리 걱정할 수치는 아니지만 성장률에서 상반기에서 하반기에 다소 내려가 위축될 우려가 있다”며 “물가는 목표 상한인 3.5%를 훨씬 넘는 고물가 상황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경상수지는 적자가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라고 판단했다.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에 대해서는 “물가가 5%를 넘고 성장은 4% 미만이면 분명히 고물가 저성장은 맞지만 그 정도 가지고 스태그플레이션이라고 얘기하기는 지나치다”면서 “스태그플레이션 판정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기 보다는 그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을 잘하느냐가 더 중요한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또 “성장은 3분기 비해서 4분기가 더 낮아질 것이며 물가는 3분기가 4분기보다 더 높을 것이나 큰 차이는 없다”고 덧붙였다.

유가 전망에 대해서는 “브렌트유를 연간 120~130달러로 보는 것이 대체적인 예상인 것 같고 현 수준에서 앞으로 크게 낮아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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