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로 1%만 바꿔도 年 207억 절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6-24 20: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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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백열등 대비 소비전력 1/6 불과… 육성정책 필요 에너지절약 우수사례 설명회

고유가 시대를 맞아 산업계가 에너지 절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에너지절약 우수 기업의 에너지관리기법을 경제계에 알리고 에너지절약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사회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해 ‘산업계 에너지절약 우수사례 설명회’를 24일 전경련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 삼성전기는 자체적으로 연구한 LED(발광다이오드, Light Emittion Diode) 기술을 통해 국회의사당 로비 및 복도, 청계천 가로등 등에 LED를 적용한 결과 백열등 대비 소비전력이 1/6에 불과하고, 수명은 8배나 길어 에너지절감 효과가 탁월하다고 강조했다.

삼성전기는 기존 조명의 1%를 LED 조명으로 대체하면 연간 207억 원의 전기료 절감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아직 LED 조명이 고가여서 시장 확대가 어렵다며, LED 산업의 육성을 위한 시장육성 및 정책적 배려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한편, 철강 분야 주요 에너지 소비처 가운데 하나인 가열로의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대.중소기업간 협력이 추진되고 있다.

포스코는 화인스틸 등 중소 철강업체와 에너지절약 지원협약을 체결하고 중소 제철업체에게 가열로 부문 에너지 절약 기법을 전수하는 등 대중소기업 에너지절약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연간 3952 TOE, 금액으로 연간 20억 원의 에너지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경련 이승철 전무는 “에너지 다소비형 산업구조인 우리의 경우 주요 에너지 자원을 해외에 의존하고 있어 국제 에너지가격 변동에 취약한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다”며 “에너지 저소비형 산업구조 구축과 약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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