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코오롱 SAP사업 900억에 인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6-24 20: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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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석유화학사업의 경쟁력 강화 및 M&A를 통한 해외사업 진출 교두보 확보를 위해 코오롱의 SAP(고흡수성 수지)사업을 인수한다.

LG화학은 지난 4월초 코오롱과 SAP사업 인수와 관련된 MOU를 체결한 후 최근 정밀실사와 함께 인수를 위한 주요조건에 합의하고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코오롱 유화부문의 김천공장 내 7만 톤 규모의 SAP 생산설비를 포함해 주요 기술, 특허 등의 지적재산권, 영업관련 채권, 채무 및 사업관련 인력을 전원 인수하는 영업양수도 계약형태로 인수금액은 약 900억 원 수준이다.

LG화학은 SAP의 원료가 되는 아크릴산을 생산 중에 있으며 지금까지 코오롱 등 SAP 제조업체에 공급해 왔다.

하지만 최근 글로벌 SAP 메이커들이 대규모 증설 및 수직계열화를 통해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개별적인 사업형태로는 한계가 있다는데 양사가 인식을 같이하고 SAP 사업의 국가경쟁력 제고 등 양사 모두에게 이득이 될 수 있는 형태로 사업인수를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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