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모바일 텔레매틱스, 세계기술표준 등록 쾌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6-24 10: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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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으로 자동차 원격제어… 상용화땐 엔진·장치등도 가능 SK텔레콤이 이동전화를 통해 자동차의 동작기능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등 미래 자동차를 구현하는 표준 기술을 확보했다.

SK텔레콤은 자사 ‘자바(Java) 기반 텔레매틱스 서비스 기술’이 최근 Java 기술 표준협회(JCP)로부터 최종 승인 심사를 받아 글로벌 표준 기술로 등록됐다고 23일 밝혔다.

전세계 140여 이동통신사가 채택한 자바는 이동전화 게임, 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무선인터넷 콘텐츠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기술로 전세계 자바 개발자를 주축으로 1000여 회사 및 회원들이 자바 기술 표준협회에 참여해 표준기술을 제안하고 있다.

이번에 글로벌 표준기술로 등록된 ‘자바 기반 텔레매틱스 기술’은 자바기반 기술로서는 세계최초로 등록, 향후 SK텔레콤이 독점적으로 지적재산권(IPR)을 확보하게 된다.

‘텔레매틱스’는 이동통신 기술과 위치추적 기술(GPS)을 자동차에 접목해 차량 사고나 도난, 운전경로 안내, 교통 및 생활편의 정보, 게임, e-메일 등을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은 이번 기술이 자동차관련 각종 기기의 진단 및 조정하는 기술규격을 자바 기반으로 이동전화를 통해 구현이 가능하게 된 점이 글로벌 표준 기술로 채택된 배경이라고 밝혔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차량진단 서비스 ▲도어/에어컨/엔진 등 부속 및 장치 감시/제어 ▲차량장치 모니터링 및 제어서비스 ▲센싱 기반 차량관리 등을 이동전화를 통해 제어할 수 있다.

이번 글로벌 표준기술 채택 직후 SK텔레콤은 세계 1위 이동전화 제조사 노키아와 제휴를 통해 양사가 보유한 텔레매틱스 관련 기술 규격이 호환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SK 텔레콤 C&I 비즈 기술원 홍성철 원장은 “SK텔레콤이 제안한 첨단 모바일 기술을 국내 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초기단계인 텔레매틱스 시장 성숙에 따라 추가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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