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삼성전자 광주공장에 따르면 이날 하루 동안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에어컨 등 4개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했다.
광주공장 관계자는 “조업 재개를 위해 경찰 운송 보호하에 야적된 전자제품을 운반할 수밖에 없다”며 “물류대란으로 공장 조업이 계속 중단되는 등 피해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대해 화물연대 광주지부는 ‘삼성전자 광주공장이 협의조차 진행하지 않고 있다’며 대체운송수단 저지입장을 밝혔다.
광주지부 관계자는 “다른 대기업은 대부분 운송료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나 삼성전자 광주공장이 협의에 나서지도 않은 채 대체운송수단을 투입하고 있다”며 “대우 일렉트로닉스 등 다른 전자업체도 삼성전자 광주공장 협상안을 따라가겠다는 입장만을 표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광주지부는 조합원 300~400여명과 함께 이날 오전부터 삼성전자 광주공장 주변에서 대체운송수단 저지투쟁을 벌이기로 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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