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우“금융개혁, 국익위해 흔들림 없이 추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6-16 20: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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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요건등 감안 속도조절… ‘금산분리 완화’등 이달내 구체적 틀 마련될 듯 전광우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마련한 금융개혁의 원안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16일 유재훈 대변인은 “오늘 열린 간부회의에서 위원장은 금융위의 주요과제 추진에 있어 기본원칙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며 “다만 대내외 경제요건 등을 감안해 속도를 조절할 필요는 있다고 발언했다”고 전했다.

전 위원장은 이어 “당초 금융규제 혁파, 글로벌 플레이어 육성, 시장 인프라 선진화, 금융소외자 지원 등 금융위의 7대 핵심과제로 발표한 내용들을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다”면서 “정책이 뒷걸음질 치는 것은 옳지 않으며 국익 및 금융산업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6월 중 발표하기로 되어 있는 ‘금산분리 완화 방안’과 ‘금융지주회사 제도 개선 방안’ 등이 계획대로 진행, 이달 안에는 구체적인 틀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위원장은 아울러 중국 출장 성과에 대해 “현지에 진출하려는 금융회사의 애로사항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의미 있는 회담이었고 나름대로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외국과의 금융협력이 금융위의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며, 우리 금융회사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금융정책 당국자 간 네트워크 강화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전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지난 13일이 취임 100일이었는데 그동안 달성한 조직형성 및 업무성과에 자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임직원 모두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써 금융위에 부여된 핵심 과제를 추진해 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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