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12일 중국을 방문중인 전광우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상하이 증권거래소(SSE) 겅량 이사장과 만나 이같이 제안했다고 밝혔다.
전 위원장은 “선진 유수 거래소는 전체 상장사의 20% 정도가 외국기업이다”며 “금융회사의 수익구조 다변화 및 투자자의 투자기회 확대 등을 위해 한ㆍ중 우량기업을 상대방 국가에 상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 위원장은 13일 중국 CBRC(은행감독관리위원회), CSRC(증권감독관리위원회) 등을 방문해 하반기 중국은행의 국내 투자 허용 및 중국자본시장에 대한 한국 금융사 진출을 논의한다.
현재 중국에 투자적격 외국기관 지정(QFII)을 신청한 국내 금융기관은 대우증권, 산업은행 등 10개사이나 아직 인정받은 곳은 없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방중기간 중 이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져 10개사 중 1~2개사 선정이 적극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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