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밀 거래가 4주째 상승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6-08 19:02:3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옥수수의 국제 시세가 급등하는 가운데 밀 거래가도 크게 상승했다. 축산업자들의 사료용 수요가 늘어 가격 상승을 부추긴 것으로 보인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올 들어 사료용 옥수수 가격은 43% 상승했다. 이는 옥수수 주요 재배지 중 하나인 美 네브라스카부터 일리노이 지역에 폭우로 파종이 늦어졌기 때문이다. 축산업자들의 수요 증가에다 캔자스 지역의 기상 악화로 소맥 수확에 악영향이 우려되면서 이번 주 소맥 시세는 6.5% 상승을 기록했다.

우리나라도 지난달 한국사료협회와 농협사료 등이 16만5000톤의 수입 소맥을 구매한 바 있다. 사료용 옥수수의 가격 급등 때문에 대체품으로 소맥을 선택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축산업자들의 수요 증가와 기상악화 등의 악재가 겹친 탓에 당분간 소맥 시세는 안정을 찾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