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물류비 계산 훨씬 쉬워진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6-03 19: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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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표준적 물류회계 기준 마련키로 기업이 원자재를 조달하는 과정부터 폐기물, 반품 등을 회수하는 과정까지 물류활동 전 과정에서 기업이 부담하는 물류비를 좀 더 정확하게 산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4일 ‘기업물류비 계산 지침’ 개정안 공청회를 열고 물류비 계산의 정확성과 관리의 합리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표준적인 물류회계 기준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서는 최근 홈쇼핑, 인터넷 판매 등의 활성화로 인한 반품 사례가 많아지는 경향을 감안한 별도 항목을 신설하고, 기업물류비 실태조사 때 제3자 물류기업 활용률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현장의 물류활동을 반영해 물류비 과목분류를 세분화함으로써 정확한 물류비 산정이 쉽도록 했다.

또 물류비 관리를 위한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조업도별 물류비를 물류고정비, 물류변동비로 나눠 추가했으며, 물류비 발생원천도 상세히 규정하고 영역별·기능별 물류비 개념을 구체화해 물류비 계산이 더 쉽도록 개선했다.

국토부는 앞으로 정확한 물류비 계산과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기업물류비 계산 지침’을 개정과 함께 ‘표준적인 기업물류비 산출 솔루션’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다음 달 중에 지침을 개정·고시한 후 기업의 회계 및 물류 담당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해설서도 작성해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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