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BIS자기자본비율 전년比 0.34%P 하락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5-29 19: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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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구조 ‘質’은 개선돼 금융감독원은 국내은행의 BIS자기자본비율(바젤 Ⅰ기준)이 3월말 현재 11.94%로 전년 말 12.28%에 비해 0.34%포인트 하락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기업대출 확대 등에 따라 위험가중자산은 전년 말에 비해 5.84%(63조2000억원)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3조3000억원) 등 자기자본은 전년 말에 비해 2.90%(3조9000억원)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자기자본 구조 측면에서는 기본자본 증가율 3.6%(3조5000억원)로 보완자본 증가율 1.4%(4000억원)를 상회해 자기자본 대비 기본자본의 비중이 2007년 말 72.9%에서 2008년 3월말 73.3% 상승하는 등 자본구조는 질적으로 개선됐다.

국내은행의 BIS비율(바젤 Ⅰ기준 11.94%)은 미국(12.23%), 영국(12.05%) 등 선진국보다는 다소 낮은 수준이나 보완자본 인정여력(바젤 Ⅰ기준 5.57%포인트, 바젤 Ⅱ 기준 5.26% 포인트) 감안 시 국내은행의 BIS비율은 양호한 수준이다.

장현기 은행감독국 부국장은 “향후 과도한 위험자산 확대를 위한 부채성 자본조달을 억제해 외형확대보다는 내실 경영에 보다 주력토록 지도하는 한편 내부유보 확대 등 기본자본 확충을 통해 BIS자기자본비율의 질적 수준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 부국장은 특히 “바젤 Ⅱ 기준 BIS비율 제고를 위해 ‘내부등급법’ 승인 요건을 조속한 시일 내에 충족토록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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