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까지 90억달러 생산·세계‘톱3’ 목표
지식경제부가 최근 응용분야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차세대 광원 LED산업을 21세기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임채민 지경부 1차관은 22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LED산업 성장동력화 발전 간담회’를 개최하고 향후 ‘2012년 세계 TOP 3 LED 산업 강국 실현’을 목표로 초기시장 창출, 원천 핵심기술 개발을 골자로 하는 ‘LED 산업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LED 초기시장 공공부분이 주도
우선 지경부는 LED가 에너지절감 및 환경친화적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높은 가격으로 인해 시장이 활성화되지 않고 있다는 판단 아래, 공공부분이 LED의 초기시장 창출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는 올해 안에 과천 정부종합청사 민원실 및 7대광역시 신설 우체국의 조명에 LED를 활용하기로 했다.
또한 행정중심복합도시, 광교신도시 등 대형 신도시를 개발할 때 LED를 경관조명 및 실내조명에 활용하도록 하기 위해 올해 안에 설계기준에 반영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는 주유소, 할인마트 및 편의점 등 24시간 조명을 사용하고 있는 대형 프랜차이즈 사업장의 LED 사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LED 설치 시 사업장의 초기투자비용 부담을 덜기 위한 ‘500억원 규모 LED 보급 촉진펀드’가 내년부터 조성될 계획이다.
◇LED 국제표준 선점 추진
아울러 정부는 LED 칩 제조기술 등 3대 핵심 원천기술분야의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오는 2012년까지 5년간 총 1000억원의 기술개발자금을 투입하고, LED 국가표준을 현재 4종에서 20종으로 확대해 LED 국제표준 선점 노력에 나설 계획이다.
이밖에도 전국의 권역별 거점산업과 LED기술을 융합시키는 ‘LED 융합 산업화 지원센터’를 구축, 지역산업 활성화 및 LED산업의 성장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정부는 기존 조명업체의 사업전환과 LED 벤처기업의 지원사업을 통해 2012년까지 1000여개의 LED 전문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청 ‘사업전환 지원자금’을 활용, 중소 조명업체의 LED 사업전환을 지원하고, 기존 조명 인력의 기술전환을 돕기 위해 내년부터 ‘LED기술인력 현장재교육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발전전략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LED분야 국내생산이 2012년 90억 달러 수준까지 대폭 증가하며, 약 3만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2015년까지 조명의 약 30%가 LED로 교체할 경우, 매년 1만6021GWh의 전력을 절감하게 되며, 이산화탄소 배출은 약 680만t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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