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사 당기순익 54% 껑충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5-14 19: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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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조6000억 시현… 자산운용수익 급증탓 생보사 순익 2조9000억… PCA·뉴욕등 적자


손해보험사들이 지난해 사상최대의 이익을 시현했다. 또 생명보험사들도 2조94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FY2007 보험회사 경영실적분석(잠정)’에 따르면 생보사는 주가상승에 따른 자산운용 여건의 호조로 자산운용수익이 늘어나면서 당기순이익 2조942억원을 기록, 전년의 1조9476억원보다 1466억원(7.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손보사들은 자동차보험 손해율 하락에 따른 자동차보험 부문의 영업적자 개선과 주가상승 등 자산운용여건 호전 등으로 자산운용수익이 증가, 전년의 1조569억원보다 무려 5709억원(54.0%)이 늘어난 사상 최대인 1조627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FY2006 78.7%에서 FY2007 72.7%로 6.0%포인트 하락하면서 FY2006 8968억원이던 영업적자가 FY2007 4172억원으로 개선됐다.

생보사들은 삼성생명(7184억원) 등 18개사가 흑자를 기록했고 PCA, 뉴욕, 메트라이프, 하나생명이 적자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FY2007 생보사 수입보험료(특별계정 포함)는 74조9399억원으로 전년(66조4549억원) 보다 12.8%(8조4850억원) 증가했다.

오홍주 금감원 보험감독국 팀장은 “변액보험 수입보험료가 20조4313억원으로 전년의 14조1500억원보다 44.4%, 6조2813억원 증가한데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보험금 지급률은 2000~2002년 사이 판매한 고금리 저축성 상품의 만기도래로 만기보험금 지급이 늘면서 전년의 56.6%보다 10.0%포인트 상승한 66.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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