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슨 美재무 “美 최악 신용위기 지나갔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5-08 19: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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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경기부양책 계획 없어 헨리 폴슨(사진)미 재무장관은 7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최악의 신용위기는 이미 지나갔을 수 있다고 말하고 그러나 계속 오르고 있는 휘발유 값이 미국의 경기부양책의 효과를 잠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시인했다.

폴슨 장관은 그러나 새로운 경기부양책을 마련할 계획은 현재로서는 없다고 밝혔다.

폴슨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월스트리트를 강타한 신용위기가 어느 정도 완화됐다면서 이제 미국은 신용위기의 끝에 좀더 가까와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국은 오랜 주택경기 부진과 심각한 신용위기, 그리고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경기침체에 빠져들었다. 부시 행정부는 이에 따라 미 국민과 기업들에 1680억 달러에 달하는 세금을 환급해주는 경기부양책을 실시했다.

폴슨 장관은 그러나 기록적인 휘발유값 상승이 미국이 당초 기대했던 경기부양 효과를 잠식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예기치 못했던 휘발유값 상승은 지금 미국에 맞은 가장 큰 도전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경기부양책은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휘발유 값과 의료비용 상승 및 고용시장 악화로 힘든 시기가 이어지고 있지만 올해 말쯤이면 미국 경제가 다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주택 부문의 심각한 부진은 여전히 미국 경제에 최대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폴슨 장관은 주택 부문 침체가 언제 끝날지는 알 수 없다면서 적어도 몇달 동안은 더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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